CJ·서울혁신센터 “신소재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연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11월 14일까지 신소재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에 참여할 신사업 및 R&D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CJ와 함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신제품 아이디어와 구현 기술을 보유한 연구팀이나 창업 기업을 발굴, 지원해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상생 혁신 프로젝트.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이 개발 중인 신소재 물질을 활용해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제품 신사업과 R&D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선발팀은 CJ제일제당과 CJ올리브네트웍스, CJ대한통운의 사업화 멘토링, 과제 수행을 위한 교육 기회를 받을 수 있다. 최종 심사를 통과하면 상금과 제품개발비, 독점사업권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정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뛰어난 기술력으 보유한 스타트업과 파트너 기업인 CJ를 연계해 유망 연구팀과 중소기업을 발굴, 함께 윈윈할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CJ와 서울혁신센터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우수 스타트업의 창업 프로그램 연계 지원 등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 설명회가 10월 10일부터 3일간 서울, 포항, 대전 혁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후 서울과 지방에서 1회씩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