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0월 12일 The Edge of 2018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1년에 2회 기업 소개를 통해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한 것.
이번 행사에선 입주기업 7개팀 IR 피칭을 진행해 최우수상은 스프린트 프로세스를 소개한 시소가 차지했다. 또 도내 숙박업체 74%를 대상으로 세탁 대행과 배달 서비스를 제공 중인 제클린이 렌탈과 재생 서비스 사업 확장 계획을, 타디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충전기 관리 및 결재 공유 플랫폼을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직팜은 농작직송 농산물 온라인 마켓을, 제주그래퍼는 야간 생태 관광 프로그램과 빛그림 놀이 솔루션을, 티포러스는 교육기관 내 실험실습장비 제공 성과를, 비플은 제주원도심 유휴 숙박공간을 재생한 로컬 커뮤니티 호텔 비즈니스 계획을 밝혔다.
심사위원으로는 유동기 인라이트벤처스 상무이사, 김선경 크립톤 이사, 서상봉 스마일게이트 인큐베이션센터 이사, 민욱조 D.Lab Ventures 상무, 김승현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이사가 참여했다. 그 밖에 투자관계자 20명이 참관했다.
전정환 센터장은 “이번 데모데이를 마치면 졸업 기업을 포함한 보육기업이 103개에 달한다”면서 “데모데이나 리뷰 워크숍 등은 물론 시드머니 투자 사업 등 스타트업이 시장 진입에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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