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화물운송 플랫폼 로지스팟이 카카오벤처스, 스파크랩스벤처스 등으로부터 19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로지스팟은 기업을 대상으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물류기업으로 차량 배정부터 운송, 자동 정산처리, 복수 운송사 관리까지 한 번에 제공한다.
로지스팟은 실시간 화물 모니터링을 통해 돌발상황 대응이 가능하며 정산, 계약, 배차 등 수기로 반복해야 했던 행정 및 운영 절차를 자동화해 투명한 비용 관리는 물론 본질에 집중 가능한 업무 환경을 만든다.현재 로지스팟의 고객은 동원, 한샘이펙스, LS글로벌, 바디프랜드, 성지제강 등 85곳 이상의 중소기업 및 대기업이다.
박준규 로지스팟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더 많은 기업 고객이 로지스팟의 화물운송 서비스를 높은 만족도로 경험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로지스팟이 종합물류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굳히고 규모의 경제를 빠르게 달성하는 투자 및 인수 기회를 넓히도록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카카오벤처스의 정신아 대표는 “물류 산업에 IT 기술이 적절하게 적용되면 시장 자체를 변화할 수 있는 무한한 성장 잠재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로지스팟의 높은 기술력과 효율적 운영으로 기업과 운송 자체가 겪었던 불편을 개선하고 물류 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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