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이 870억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디와이홀딩스가 주도하고 ST텔레미디어(ST Telemedia)가 함께 진행한 것. 베스핀글로벌은 470억 규모 시리즈A에 이은 이번 투자로 설립 2년 남짓 기간 동안 1,300억 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베스핀글로벌은 AI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으로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이전과 클라우드를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돕는다. 이를 위해 현재 서울 외에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광저우 등 중국에 600명 넘는 클라우드와 AI, 소프트웨어 전문가가 보유하고 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CEO는 “베스핀글로벌은 지난해보다 10배 성장했다”면서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이런 급속한 성장이 가능했던 이유는 클라우드 도입 증가와 클라우드가 AI를 통한 자동화 시대를 만들 것이라는 비전을 입증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투자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클라우드 IT를 채택해 디지털 시대에 살아남는데 필요한 변화를 이끌고 지원할 것”이며 우리나라와 중국 뿐 아니라 미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등 글로벌 역량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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