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가 소프트웨어 개발자 인터뷰 시리즈 영상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상은 4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콘텐츠 기획자이자 크리에이터 ‘태용’과 제작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릴레이 인터뷰 프로젝트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에 대해 모르는 일반인은 물론, 이 분야에 호기심 있는 학생 및 커리어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들, 소프트웨어 초보 개발자 등을 위해 기획됐다. 개발자가 되고 싶어도 실제로 해당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어 대학생 및 직장 초년생들이 커리어 선택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영상 인터뷰에는 한국 IT업계의 성장을 이끄는 분야별 개발자가 참여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사는 이야기를 털어놨다. 인터뷰이 중 한 명인 블록체인 스타트업 케이스타라이브의 김태형 CTO는 “네이버 라인이 올해 블록체인 및AI 분야 개발자 2천여 명을 뽑는다고 공식 발표했는데, 국내 블록체인 개발자가 2천 명이 될 지가 의문”이라며 개발자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어 “젊은 세대에게 개발자에 대한 관심 요소과 동기 부여 등 학습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 프로그래밍 사업부장은 “지금까지 스타트업에 종사하는 개발자를 인터뷰한 결과 온라인 공식 채널에서만 204만 조회수와 2,600여번의 공유가 발생했다”다며, 개발자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들을 수 있는 선공개 영상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실제로 “개발자라는 낯선 직업에 관심이 생겼다”, “개발자로 취업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알 수 있다”는 네티즌들의 코멘트와 영상 공유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영상은 패스트캠퍼스 프로그래밍 교육 페이스북 페이지와 유튜브 , 태용(ㅌㅇ) 페이스북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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