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혁신센터 “보육기업 2개사, 프리팁스 선정”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직접 투자를 진행한 3개 보육 기업 중 2개사가 프리팁스(Pre-Tips)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리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 중인 민간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사업. 액셀러레이터로부터 1,000만 원 이상 투자 유치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기업을 뽑아 창업사업화 자금 최대 5,000만 원을 매칭 지원한다. 성공 졸업 기업은 팁스 프로그램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프리팁스 사업에 최종 선정된 2개사는 몬드리안AI(Mondrian AI)와 로프솔트다. 몬드리안AI는 기업 환경에 필요한 인공지능 모델 연구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이번 프리팁스 과제는 차량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해 수집한 차량 상태 정보를 확인, 웹을 통해 다수 차량 관리나 통제하는 기업용 솔루션이다. 함께 선정된 로프솔트는 친환경 로프증발장치를 활용한 무인 스마트 웰빙 염전 개발사다. 프리팁스를 통해 무인자동화 스마트 염전 제어 플랫폼 개발을 준비 중이다.

길교숙 인천광역시 청년정책과 과장은 “기술력 있는 기업 재기 지원과 유망 스타트업 투자 촉진 등 지속 성능 가능한 투자를 지원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인천시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인천창업재기펀드 운영과 팁스 프로그램 조성 등 창업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