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레인, 스타트 예루살렘 한국대회 우승

유아 인지장애 치료 모바일 게임 두브레인이 스타트 예루살렘 2018 한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역삼 팁스타운에서 열린 스타트 예루살렘은 한국대회는 이스라엘 외무부와 예루살렘시(Jerusalem)가 주최하는 국제 창업경진대회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ICT 분야의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글로벌 경진 대회다.

창업진흥원은 지난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현지에서 열리는 스타트 예루살렘 2018 본선대회에 참가할 국내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한국대회 참가기업을 공개 모집했으며 지원한 15개 기업 중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결선대회를 열었다.

이날 피칭 무대에 오른 팀은 두브레인, 메디웨일 (인공지능을 이용한 복합 안과검진 보조 서비스), (주)서울로보틱스(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아드리엘(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마케팅 최적화 및 자동화 솔루션) 4팀으로 한국 대회에서는 도시 사회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비즈니스로 도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팀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예루살렘 스타트업 특화 분야인 디지털 헬스, 의학 기술, 헬스케어 분야 등의 기업에 특화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종 우승 기업으로 선정된 두브레인은 이스라엘에서 열리는 스타트 예루살렘 2018 (Start Jerusalem) 에 일주일 간 참여하게 된다.

두브레인은 세계 각국 대표로 선발된 25개 스타트업들과 함께 스타트업 허브 예루살렘에 있는 세계적인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 센터와 함께 피칭, 세미나,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두브레인 최예진 대표는 “한국의 선진 의료 교육 서비스를 세계에 널리 보급하고 싶다”며 “이번 스타트 예루살렘 2018 참가를 계기로 해외 진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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