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유커넥이 아모레퍼시픽그룹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유커넥은 유튜버 등 크리에이터(1인 방송 창작자)와 광고주의 마케팅을 연결해 주는 온라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이다. 작년 7월 런칭 후 5,74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누적 캠페인 800여건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애드테크 기업이다.
유커넥은 크리에이터 풀 제공을 넘어 데이터 성과 분석 시스템에 기반하여 매출액 등 광고주가 원하는 성과 지표를 추적 분석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올해 4월 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퓨처플레이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외에도 B2B 전용 커머스 성과 정산 솔루션을 별도로 개발하여 광고주의 합리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집행을 통한 성과 효율을 높여 주며, 뷰티, 앱서비스, IT, 패션, 푸드, 게임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클라이언트로 두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유커넥의 글로벌 잠재력과 기술력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 유커넥의 김대익 대표는 “MCN과 인플루언서는 새로운 미디어이기도 하지만, 구글과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광고 생태계에 기반하기에 애드테크와의 접목은 필수” 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머신러닝 알고리즘과 데이터 분석 솔루션 고도화 등 계획된 기술 로드맵을 달성하며 MCN과 인플루언서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며 아시아 최대의 인플루언서 AD 네트워크라는 목표 달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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