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플레이, 국내 미개봉작 46편 서비스한다

왓챠플레이가 국내 미개봉작 46편 독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 26일부터 T2: 트레인스포팅 2 원더우먼 스토리 등 25편을 감상할 수 있는 건 물론 내년 상반기까지 21편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주요 작품을 살펴보면 T2: 트레인스포팅 2는 대니 보일 감독의 대표작인 트레인스포팅의 속편으로 전주국제영화제 등에 초청 받은 바 있다. 또 트와일라잇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미셸 윌리엄즈가 출연한 옴니버스 영화인 어떤 여자들, 원더우먼을 만든 마스턴 박사와 그가 사랑한 두 여인의 얘기를 담아낸 원더우먼 스토리, SNL 출신 스타인 카일 무니가 출연해 어릴 적 납치되어 브릭스비 베어라는 아동용 쇼만 보고 자란 제임스가 25년 만에 가족을 찾아 이를 재현해 상처를 치유하는 과저을 그린 브린스비 베어 등이다.

왓챠플레이는 지난 9월 말부터 할리우드 스튜디오 NBCU와 계약해 어바웃타임과 이터널 선샤인, 히어로즈 등 32편을 서비스하는 등 HBO와 디즈니, 소니픽처스 등 글로벌 제작사 계약을 늘려가고 있다. 이 회사 박태훈 대표는 “이번 국내 미개봉작도 현지에서 호평을 받은 좋은 작품이 많은 만큼 앞으로 훌륭한 작품을 왓차플레이에서 최대한 서비스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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