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소재 드라마…유튜브표 한류 뜰까

유튜브가 10월 31일 오리지널 드라마 탑매니지먼트를 공개한다.

이 드라마는 유튜브가 국내에서 선보이는 4번째 오리지널. 기존 예능과 다큐멘터리에 이어 드라마로 확장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유튜브는 지난 2017년 달려라, 빅뱅단!, 올해는 방탄소년단: 번 더 스테이지와 권지용 액트 lll: 모태(아래 영상)를 공개하는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탑매니지먼트는 아이돌과 음악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꿈의 무대를 향해 도전하는 청춘의 좌충우돌 얘기를 16부작으로 다뤘다. 배우 서운수, 안효섭, 차은우, 정유안, 방재민 등이 출연하며 윤성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네이딘 질스트라 유튜브 아태 오리지널 책임자는 “전 세계 팬이 한국에서 선보인 유튜브 오리지널 예능이나 다큐멘터리를 함께 시청한다”면서 “이번에는 한국 첫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로 폭을 넓혀 기쁘며 이번 시리즈가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탑매니지먼트는 31일 11시 원더케이(1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 8화까지 공개되며 나머지 8회분은 11월 1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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