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가 ‘위워크 디자이너 클럽’을 오는 2019년 2월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위워크 디자이너 클럽은 강남 업무 지구 내에서 테헤란로를 벗어난 첫 번째 지점이다. 이를 통해 위워크는 국내 2만 명 이상의 멤버를 수용 가능한 규모로 성장하고 국내외 멤버가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내년 초 공개되는 위워크 디자이너 클럽은 청담동 디자이너 클럽 빌딩의 4층부터 6층까지 총 3개 층에 입주, 700명 이상의 멤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구성된다. 신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7호선 강남구청역 및 학동사거리 인근에 위치해있어 접근성도 확보했다.
위워크 측은 “청담동 일대는 신진 디자이너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위워크 디자이너 클럽은 지역 특유의 문화 및 분위기와 어우러져 크리에이터와 인근 지역에 풍부한 문화적 영감을 줄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위워크 디자이너 클럽 지점 내에는 패션 런웨이, 포토 스튜디오 등 패션 및 디자인 산업에 종사하는 트렌디한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특별한 시설들이 설치될 예정이다.
매튜 샴파인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는 “위워크 디자이너 클럽은 명품 패션 브랜드 및 프리미엄 비즈니스가 발달된 청담동 지역과 시너지를 발휘하며 패션 및 디자인 비즈니스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위워크는 새로운 멤버들을 글로벌 커뮤니티와 연결해 더욱 폭넓은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모든 멤버들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며 계속해서 한국 고유의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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