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내린 퓨즈2018 “정부가 선도적 기회 잡아야”

지난 10월 31일 퓨즈2018(Fuze 2018: Two Worlds Meet) 행사가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한 첫 블록체인 행사인 ABF(Asia Blockchain & Fintech) in Seoul 본 행사로 열린 것이다.

31일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사진 위)은 환영사를 통해 “국내 블록체인 산업구조를 혁신할 수 있는 황금 같은 기회가 펼쳐져 있지만 시장은 너무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빠르게 정책 결정을 해야 한다고 축구했다. 또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대한민국 블록체인 활성화 정책을 소개하면서 내년 예산이 400억 원 규모라며 올해보다 공공시범 사업을 2배로 늘리고 민간 주도 시범사업도 금융과 유통 등 도입 가능한 분야부터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오후 세션에선 최예준 보스코인 대표가 퍼블릭 파이낸싱이 기존 일자리 없이 자본의 풍요를 누릴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고 김석환 예스24 대표는 블록체인과 콘텐츠 유통에 파괴적 혁신이 가져올 것이라면서 창작자와 참여자 모두에게 정당한 보상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확대와 부가가치를 높일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ABF페스타(ABF Festa)에선 크립토 금융 세미나와 블록체인 법학회 세미나, 체인파트너스 프로젝트 쇼케이스 등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