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가 프라이빗 멤버십 투자 서비스인 W9 멤버십을 선보였다.
W9 멤버십은 개인 투자자가 스타트업에 한도 제한 없이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 벤처캐피털이나 고액 자산가에게만 실질적 투자 기회가 주어졌던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 와디즈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1년이다.
W9 멤버십은 와디즈의 독점 소싱 채널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과 개인 투자자를 이어주는 사모펀드 형태 투자 방식으로 진행하며 최종 투자는 49명 이내로 제한한다. 와디즈 측은 W9 멤버십이 개인 투자자 입장에선 성장 가능성 높은 비상장 기업과 초기 창업 기업까지 한도 제한 없이 투자할 수 있어 스타트업 비즈니스 성장에 적극 기여하고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으며 기업 입장에선 성장 단계에 따라 적합한 펀딩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한다. WPO(Wadiz Public Offering) 그러니까 와디즈를 통한 기업 공개 형태 투자형 펀딩을 통해 팬덤을 형성하면서 초기 사업 자금을 조달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박진성 와디즈 팀장은 “앞으로도 W9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 투자자가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에 직접 투자해 기업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사회적으로 스타트업 업계 활성화를 위한 투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디즈는 W9 멤버십 론칭에 맞춰 12월 31일까지 가입하는 회원 전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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