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화장품 스타트업 웬아이그룸이 피부 문제를 겪는 군 장병들을 위한 밀리터리 그루밍 키트를 출시했다. 웬아이그룸 밀리터리 그루밍 키트는 갑작스러운 주변 환경의 변화와 단체 생활로부터 오는 스트레스와 위생 문제, 그리고 장시간의 야외활동이 주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군 장병들의 피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품으로 훈련소라는 특별한 상황을 고려한 성분과 효능으로 구성됐다.
웬아이그룸 밀리터리 그루밍 키트는 군대, 특히 훈련소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신병 휴가 때까지 3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 제공되며 훈련소 반입이 금지되는 유리나 딱딱한 플라스틱이 아닌 튜브 용기로 구성하여 반입 제한에서 자유롭다. 훈련소에서 반송될 경우를 대비해 100% 환불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밀리터리 그루밍 키트는 로션,클렌징 폼,선블록 총 3가지의 기초화장품과 파우치와 입대하는 장병들을 위한 훈련소 꿀팁 책자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4,000원을 추가로 지불하면 2007년 부로 군 보급 품목에서 제외되어 필요하다면 따로 구매해야 하는 위장크림까지 제공하고 있다.
웬아이그룸 박인엽 대표는 “웬아이그룸은 특별한 상황에 관리하는 남성들의 특징을 반영해, 남성들에게 ‘화장이 필요한 그 순간에 딱 맞는 성분과 효능을 가진 화장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첫 제품으로 군 장병을 위한 제품을 출시한 이유는 육군훈련소 조교 출신으로서 군대에서의 피부 문제를 잘 알고 해결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웬아이그룸은 프라이머 배치 14기로 선정되어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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