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에 사업역량까지 갖춘 기술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네이버도 함께 노력할 것.”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투자,지원 프로젝트인 D2 Startup Factory(이하 D2SF)가 2일 코엑스서 기술 스타트업들만의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는 Tech Meets Startup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술 스타트업만의 고민과 문제해결 경험들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더 큰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컨퍼런스다.
네이버 송창현 CTO는 오프닝에서 “빠르게 커져가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속 기술 스타트업의 비중은 여전히 낮은 편”이라며 “우수한 핵심 기술을 갖고 있음에도 한정된 자원과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시장 속에서 자금확보, 제품화, 수익모델 구축과 같은 여러가지 현실적 문제들을 겪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송 CTO는 “기술 스타트업의 본질은 기술로 고객과 시장의 니즈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이라며 “많은 기술 스타트업들의 고민 역시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기술 창업가와 투자자들의 지지가 없었다면 오늘같은 기술 스타트업의 장을 만들 수 없었을 것”이라며 “네이버 역시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더욱 기여하겠다”며 키노트를 마쳤다.
키노트에 이어 기술개발, 제품화, 자금확보 등 5개 주제 구성된 8개 세션이 진행되며 13개의 기술 스타트업 관계자 및 투자자들이 연사 또는 패널로 참여해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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