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위워크코리아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워크는 내년 초 부산 서면 1호점을 시작으로 해운대 셈텀, 부산역 인근에 2∼3호점을 열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역에선 처음으로 부산에 둥지를 트는 위워크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부산지역 인재 채용으로 양질의 일차리 창출 뿐 아니라 부산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제공과 해외 기업의 부산 투자 유치 등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위워크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부산 스타트업 허브 역할을 해달라”고 밝혔다.
매튜 샴파인 위워크코리아 대표는 “부산과 위워크가 함께할 수 잇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단순히 부산에 진출한 위워크 개념보다는 부산 고유의 위워크를 함께 만들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오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공유경제 규모가 확산되는 추세”라면서 “부산도 이번 위워크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공유로 변화된 도시, 행복한 부산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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