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콘 2018 “스타트업에 연결이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오는 11월 19∼2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크레아홀에서 스타트업콘(STARTUP:CON) 2018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결의 시대, 스타트업이 말하다’를 주제로 분야간 연결을 바탕으로 이룬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다. 콘퍼런스와 쇼케이스, 공연, 워크숍, 네트워킹 리셉션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

19일에는 댄 굿즈 NASA 제트추진연구소 시각전략가가 과강을 품은 예술가의 상상력을 주제로 예술과 과학간 융합의 중요성에 대해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파비앙 리갈 시크릿시네마 창업자가 진부함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20일에는 멤버십 이코노미 저자인 로비 켈먼 벡스터가 공유, 구독 경제의 한계를 뛰어넘는 멤버십 서비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김안나 퍼블리 공동창업자,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정현욱 비석세스 대표, 최병익 쿨잼컴퍼니 대표, 최원만 예스튜디오 대표, 최혁재 마이쿤 대표, 최형육 퓨처디자이너스 대표 등 다양한 국내외 연사가 연결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펼친다.

또 19일 에스알유니버스, 버즈아트, 올블랑, 삼공일, 샤샵, 에그번 에듀케이션, 20일 그웨버, 애틱팹, 네트워크디파인즈, 코드박스, 코드리치, 뷰오 등 모두 12개 스타트업이 쇼케이스 겸 피칭 콘테스트 무대에 오른다. 그 밖에 부대 행사로는 뮤지션 씨피카와 프로젝션 맵핑 크리에이터 셔더의 공연이 열린다. 행사 기간 중에는 덴마크 교육 기술 스타트업 랩스터가 과학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VR‧AR 기술 체험 과학 교실을 마련하고 해외 전문가의 1:1 코칭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영준 한콘진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의 미래를 이끌 연결에 대한 통찰력을 키워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