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11월 12일 연세대의료원과 의료현장 중심의 의료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의료 현장 요구를 기반으로 연구 결과를 사업으로 확대하는 의료기술사업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
산업은행은 연세대의료원이 보유한 기술 기반 신규 회사 설립과 사업화를 위한 기술 이전과 거래, 자금 유치 등을 지원한다. 양측은 이 날 업무 협약 체결 외에 KDB테크커넥트데이 행사도 개최했다. 기업 담당자와 투자 심가역이 참여한 가운데 연세대의료원 보유 사업화 유망 기술과 교원창업기업 발표를 진행한 것.
한편 이번 협약은 혁신 성장 동력 산업인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가톨릭의료원, 고려대의료원에 이은 3번째 체결이다. 산업은행은 의료기술사업화를 위한 의료 금융 네트워크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의료바이오 기술 사업화를 위해 의료-금융 협업 모델 제시 등 적극적 지원으로 혁신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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