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1월 9일 금오공과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제7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북 지역 대학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학생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성공적인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붐 조성을 위해 센터가 매년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 지역 22개 대학별 자체 대회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로 뽑힌 22개팀이 본선 무대를 펼쳤다. 대상은 대구대 금손팀의 상지 절단 장애인을 위한 3D프린팅으로 외형을 제작한 전자 의수 아이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대구카톨릭대 BT팀의 생체신호·3D프린팅을 이용한 이갈이 근복적치료 아이템, 우우상에는 선린대 단,한번팀의 ‘Wrinkle Cable’, 대구한의대 꿈땜팀의 볼링공 오일 제거기, 위덕대 브라호마팀의 동력각을 이용한 휠체어인 오프닐이 수상했다. 특별 응원상에는 선린대와 대구한의대, 위덕대, 금오공대 4곳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선 힙합뮤지션 오션검, 비보이팀 필 올라잇 등의 축하 공연과 대학생 플리마켓, 퀴즈 이벤트 등 부대행사로 열렸다. 또 최화경 로켓뷰 대표의 특강도 진행됐다. 김진한 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내 우수 아이디어를 다수 발굴,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창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