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 11월 12∼15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2018 메디카에 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 3개사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은 국내 스타트업은 딥메디(DeepMedi)와 엑소시스템즈(EXOSYSTEMS), 웰트(WELT) 3곳. 딥메디와 엑소시스템즈는 정주영창업경진대회 6회 대상, 5회 최우수상을 받았고 웰트는 마루180 입주사다.
딥메디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간단하게 혈압을 재는 앱을 개발했고 엑소시스템즈는 ICT 근력 재활 솔루션 엑소리햅을 선보였다. 또 웰트는 건강관리 스마트 벨트를 개발했다.
이혁희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단 자체 지원 외에 2016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에어비앤비가 현지 숙박을 지원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돕기 위해 실질적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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