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미국과 중국에서 열림 박람회에 한국공동관을 운영,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콘진 측은 먼저 지난 11월 13∼16일까지 미국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IAAPA Attractions EXPO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 182만 달러 비즈매칭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어뮤즈먼트 산업과 테마파크, 레저산업 등을 전시하는 이번 행사에는 올해 100여개국 1,114개 기업, 2만 6,000명이 참여했다. 한국공동관에는 이노테크미디어와 푸토엔터테인먼트, 소프토엔터테인먼트, 핑거아이즈, 씨앤박스, 바른손, 크리스피, 코뮤즈, 티엘인더스트리, 레비토리 등 아케이드 게임과 VR콘텐츠 기업 10개사가 참가했다.
이를 통해 상담건수 413건, 비즈매칭 상담액 182만 달러, 수출판매 88만 달러 등 성과를 거뒀다. 판매 계약 88만 달러의 경우 작년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한콘진은 또 지난 11월 14∼18일 중국 선전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중국 하이테크페어 내에도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상담 실적 235건, 상담금액 7,100만 달러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산업 관계자 50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 세계 50개국, 3500여 기업이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한국공동관에는 유로보, 살린, 리얼미디어웍스, 토리디자인, 에어사운드, 포더비전, 마블러스, 리얼위드, 비손콘텐츠, 삼우이머션, 더에으 등 문화기술 기반 콘텐츠 기업 11곳이 참가했다. 또 15일에는 한국공동관 참가기업 교류회를 열어 4개사 쇼케이스를 열고 16일에는 참가기업 교류회를 열어 5개 기업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