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인벤션랩이 KB국민카드 미래사업부와 함께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퓨처나인(Future9)’ 2기 데모데이를 28일 페럼타워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트립비토즈, 스마트스터디, OWiN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 10개 업체들이 각자가 보유한 고유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KB국민카드와 함께 개발한 공동 사업 모델을 시연한다.
김진영 로아인벤션랩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는 일반 데모데이와 달리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모델만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만들어낸 실질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이를 위해 실제 현업 팀과 스타트업팀간의 콜라보 미팅, 파일럿 테스트를 통한 시장검증 활동을 3개월간 밀도있게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 5월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10개 스타트업과 28개 이상의 공동 사업 모델을 추진하는 등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으며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의 건전한 생태계 확산에도 일조하고 있다”며 “퓨처나인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기업과 신생기업간 협업 비즈니스 모델의 해법을 제시하고 상생을 위한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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