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11월 22일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경북 구미 청년의 아이디어와 고경력 퇴직 인력의 기술, 네트워크를 매칭해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 이번 개소식은 이를 위해 발굴한 창업팀의 시작을 알리는 한편 성공적 기술 창업 도전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했다. 올해 세대융합 창업팀은 예비 5팀을 포함해 모두 23팀이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선정팀을 심층 진단한 이후 지속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전담 멘토 1명을 매칭, 멘토-멘티 결연식도 진행했다. 선정팀은 총사업비 70% 이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시제품 개발비와 마케팅 등 사업비를 지원 받고 창업공간 무상 제공, 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 등 집중 지원을 받는다. 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C-Fund와 연계, 2년간 8.6억 원 재원으로 후속 투자도 지원된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통해 중장년층 노하우와 청년 기업의 혁신이 만난 세대간 융합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등 창업 패러다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나아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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