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마우스 클릭만으로 보증을 받는 원클릭보증을 선보였다.
원클릭보증은 기업이 온라인을 통해 직접 신용도와 기술력을 진단, 보증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이후 영업점 직원이 현장 방문해 보증서 발급을 해주는 서비스다. 신청대상은 보증기관을 이용하지 않은 창업 5년 이내 개인 기업이며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기보 측은 5년간 3,000여 개 기업에 1,500억 원을 지원하고 고객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0.7% 고정보증료율을 적용할 계획이다.
기보 측은 이번 상품이 축적한 빅데이터 4만 3,107건을 활용한 보증 상품으로 제출서류는 줄이고 자금 조달 예측 가능성은 높이는 동시에 보증절차는 간소화해 빠른 보증 지원이 필요한 창업 기업에게 효과적인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원클릭보증은 11월 26일부터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올해까지는 시범운영기간으로 보증료 0.5% 고정을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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