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스가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풀러스는 26일 성수동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함께 이용하면서 모두의 가치가 더해진다는 풀러스 투게더(Pool Us Together)를 핵심가치로 내걸고 카풀 유저와 기업 모두의 가치를 더해 성장하는 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영우 풀러스 대표는 이를 위해 플랫폼 성장 이익 나눔, 스마트 카풀, 소통 강화 3가지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했다. 먼저 플랫폼 성장 이익 나눔. 파트너 유저에게 장기적으로 풀러스 주식 10%를 부여한다. 드라이버 앱에 풀포인트 인센티브제를 도입해 풀러스 주식과 교환하거나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음은 스마트 카풀. 교통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택시업계와 공존하는 모델 개발로 상생 방안을 찾는다. 연구개발 인력 조직을 재정비하고 기술 투자를 확대해 드라이버와 라이더간 매칭 AI 고도화에 주력해 스마트 카풀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 이번 주부터 최적의 드라이버를 추천해주는 스마트매칭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소통 강화. 파트너 유저를 정기적으로 초대해 서비스와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한다.
서 대표는 “택시업계와 공존, 상생할 수 있는 모델 개발에 앞장서고 교통망 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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