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시니어, 네트워킹으로 자서전 만들다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가 11월 28일 은퇴시니어 네트워킹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가 지난 7월부터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멋잇당’을 통해 은퇴 시니어가 만들어낸 성과로 자서전 출판 기념회를 진행한 것.

이번 네트워킹 과정은 지역 시니어를 대상으로 8월 1∼11월 28일까지 16차수로 진행했다.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글쓰기와 책 제작 교육을 진행해 출판기념회를 끝으로 마무리한 것이다. 9월 19일까지 진행한 1차 과정에는 노후 준비와 콘텐츠, 황안나 작가와 도보 여행, 선배 작가 특강 등을, 11월 28일까지 2차 과정에선 시길을 이용한 전자책 출판 과정을 진행했다.

멋잇당 네트워킹은 그 밖에도 가족프로그램, 창업동아리, 경력단절여성 과정 등을 진행한다. 가족프로그램인 일요일을 부탁해는 7월 22∼11월 25일까지 팝아트와 3D프린팅, 도예, VR 제작 등을 실시하고 25일 드론 체험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창업동아리 과정은 8월부터 11월 말까지 20여개 팀이 참여해 비용과 공간 지원, 멘토링 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 지원을 받았다. 또 경단녀 과정은 커리어회복탄력성과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8월 3∼11월 13일까지 8회차로 진행됐다. 네트워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