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창창한 콘페스타’를 12월 5일 서울 강남구 잼투고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창페스타는 올 한해 진행된 콘텐츠 창작 및 창업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콘진의 대표 창작·창업 지원사업인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창업발전소 ▲재창업자들을 위한 세컨찬스 프로그램을 통합한 행사로, 토크콘서트·포럼·피칭·크리에이티브쇼·시상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크리에이터 라운지(1층)와 ▲스타트업 스테이지(2층)로 나뉘어 프로그램이 진해된다.
스타트업 스테이지에서는 ‘Start Up the Engine!’을 슬로건으로 콘텐츠 리스타트 포럼이 열린다. 애니메이션·만화 추천 및 스트리밍 플랫폼 ‘라프텔’ 김범준 대표와 재능 서비스 거래 플랫폼 ‘크몽’의 박현호 대표가 나서 각각 재창업에 이르기까지 그들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공유한다. 또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 이정훈 팀장은 모더레이터로 참가한다.
창업발전소 선배와의 대화에서는 2016년 이래 창업발전소를 거친 선배 창업가가 강연에 나선다. 포터블 조류 발전기 ‘이노마드 우노’를 개발한 이노마드 박혜린 대표와 뮤직비디오 감독, 작사가, 가수 등 음악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음악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스페이스오디티 김홍기 대표가 참가해 스타트업 성공 비결을 공유한다.
크리에이터 라운지에는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프로그램인 ▲팩토리랩 ▲커뮤니티랩 ▲3D 메이커스리그 ▲MCN랩 크리에이터들의 프로젝트 전시가 열린다. 영상 콘텐츠, 플랫폼, 게임부터 VR 등 총 110여개 프로젝트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출신 크리에이터들로 이뤄진 공연도 진행된다. ▲‘브루나 뮤직’의 보사노바 공연과 더불어 ▲스탠드업 라이브 코미디쇼 ‘코미디 얼라이브’ ▲개성 있는 음악채널 ‘온도’ ▲어쿠스틱한 마림바 사운드의 ‘세컨더리 퍼커션’ ▲유쾌한 저글링 공연의 ‘취미탐험’ 등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정욱 한콘진 기업·인재양성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창작자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한콘진은 재능있는 콘텐츠 창작자와 스타트업에 발굴과 육성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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