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12월 4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제2회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것으로 한 해 대구 지역 창업 성과를 나누고 축하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배지숙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한인국 삼성전자 상무,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 등을 비롯해 창업지원관계자 50여 명,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120여 명이 참여한다.
메인 행사인 시상식은 16시 30분부터 150여 분간 캠퍼스 내 컨벤션동 2층 메인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가 ‘2018 스타트업 10대 뉴스 & 2019 스타트업 트렌드’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고 축하공연과 시상식, 경품 및 경매 이벤트 등이 열린다. 수상자는 스타트업 4명, 투자자 1명, 창업지원자 1명을 최종 선정하며 시상식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시상식 외에도 삼성벤처파트너스데이, 창업기업 상담부스,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마련될 예정. 삼성벤처파트너스데이는 삼성벤처투자가 지역 유망 기업을 발구해 투자하기 위한 행사로 서류 심사를 거친 7개사 IR이 열린다. 캠퍼스 내 C-Fab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고민, 여기 ‘다잇소’에선 삼성 사업 연계, 투자, 특허, 법률, 마케팅 5개 분야 전문가 상담이 진행된다. 또 스타트업 네트워킹에선 지역 선후배 창업 기업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한다. 4개 주제별 12개 선배 스타트업이 주체가 되어 후배 기업과 소통을 주도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연규황 센터장은 “경쟁과 경합이 아닌 모두 즐기고 화합하는 자리로 준비했다”면서 “어워즈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역 창업지원기관과 관계자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