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신들의 배틀, 스타트업 빅뱅’ 왕중왕전에 진출할 최종 10인이 결정된다. 이번 주 공개되는 결선 2라운드 샤크 피칭에서는 심사위원의 공격적인 질문에 맥을 추리지 못하는 도전자의 모습이 공개된다.
JTBC ‘창업 신들의 배틀, 스타트업 빅뱅’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국방부 4개 부처가 공동 개최했으며, 108개국, 총 5,770팀이 총 상금 18억 원을 두고 경합을 펼치는 국내 최대 창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저염 다이어트식 닭가슴살 ‘허닭’의 창업으로 연 매출 90억을 이뤄낸 개그맨 허경환이 CEO로서 멘토로 등장했으며, 스타킹, 란제리, 꽃배달에 호신술 아카데미까지 각종 창업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었던 현영이 ‘스타트업 빅뱅’의 창업 선배로 등장한다.
투자자로 변신한 심사위원 7인의 위압감에 일부 도전자는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진짜 큰일났다”라고 걱정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그런 반면, 스스로 청소하는 유리 ‘Drop Free Glass’를 개발한 마이크로시스템의 정상국 대표는 결선 2라운드 진출자 중 최고령 도전자로 안정적인 연륜을 뽐냈다. 정상국 대표는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아이템으로 극찬을 받았으나, 사업발표가 아닌 연구발표를 듣는 것 같다는 심사평을 받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심사위원들이 앞 다투어 투자경쟁을 펼친 도전자도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메디노의 주경민 대표. 신경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한 주경민 대표는 앞서 연예인 멘토링을 통해 피칭 꿀팁을 전수 받았다. 그 결과 집중력 있는 뛰어난 피칭 실력에 심사위원들 모두 너나할 것 없이 투자 버튼을 눌렀으며, 결국 DSC인베스트먼트(주)의 윤건수 대표는 투자 기회를 잃기까지 하는 상황까지 펼쳐져 탄식을 감추지 못했다.
최종 TOP10이 공개되는 이번 샤크피칭에서 오팔레트 민남기 대표의 투자금 24억 원을 뛰어넘는 도전자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을 아이디어 전쟁 ‘창업 신들의 배틀, 스타트업 빅뱅’은 JTBC에서 12월 5일 18시 30분 방송된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