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기술 기업 플링크가 문서 중심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API인 페이지콜을 출시했다. 기존에 플링크에서 제공하던 동명의 서비스는 메이크페이지콜(makepagecall)로 이름을 변경하고 개인에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페이지콜을 이용하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와 같은 서비스 구축은 최소 1달, 평균 3달 정도의 개발기간이 필요하다. 플링크는 페이지콜을 통해 서비스 도입 기간을 단축시키고 별도의 개발 없이도 고객이 최신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API 업데이트를 통해 높은 퀄리티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페이지콜을 활용하면 원하는 기능만 선택해 제품을 맞춤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다. 현재 온라인 비즈니스 초기 진출을 고민하는 고객을 위한 웹페이지와 API를 결합시켜 제공하는 스타터킷, 개인용 API, 기업용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플링크는 페이지콜의 초기 개발부터 1:1 서울대생 원격 과외 서비스, 수파자에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누적 73만분 이상의 운영 경험과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API를 개선시켜왔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벤처 투자사, 금융 서비스, 법률 사무소와 협업을 진행 및 논의 중에 있다.
플링크는 지금까지 프라이머, 스프링캠프, 미국 스트롱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중소기업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에서 5억원의 기술 개발 지원금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7월 KB금융그룹에서 선정하는 KB스타터스에도 선정되어 금융 영역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필준 플링크 대표이사는 페이지콜 출시와 관련해 “수파자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경험과 API를 적용한 개인용 서비스 출시가 알려지면서 API 도입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 범용성을 키운 페이지콜을 출시했다”며”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추후 더 많은 영역의 커뮤니케이션을 효율화 시킬 수 있도록 고객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