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톱 체제 구축 베잔트 “국내 사업 부문 강화할 것”

베잔트파운데이션이 김찬준 신임 CE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CEO는 베잔트 BaaS(Blockchain as a Service) 중심 국내 디앱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내 사업을 강화할 예정. 스티브 테이 재단 이사는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 부문에 집중한다.

이번 CEO 선임에 따라 베잔트는 사업 부문을 이원화한 투톱 체제를 구축, 조직을 재편해 국내외 시장을 동시 공략할 방침이다.

김찬준 CEO는 게임과 콘텐츠 업계 베테랑으로 국내 게임 개발사 해외 진출을 돕는 액셀러레이터 대표를 역임하며 게임사 투자 유치, 해외 진출을 이끈 바 있다. 김 CEO는 “이미 모인, 라티스글로벌, 뉴에프오, 코미카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킬러 디앱 서비스 출시를 위해 협력 중”이라면서 “앞으로 해외 송금과 번역, 게임, 웹툰 등 생활 밀접 분야를 중심으로 실사용자를 확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베잔트는 디앱 서비스에 BaaS 기축통화인 베잔트 토큰을 중심으로 토큰 이코노미를 접목한다. 또 내년 1분기 메인넷을 오픈하고 개발자와 사용자 친화적인 쉬운 BaaS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김찬준 CEO는 오는 12월 12일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서울 2018 중 연사로 나서 ‘테크 르네상스, 블록체인 강자들의 해법은?’을 주제로 베잔트의 전략과 블록체인 기술 발전 가능성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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