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린 2018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

서울산업진흥원이 지난 11월 28∼29 양일간 2018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서울어워드 기업 299개사와 한국 상품 소싱 희망 해외 바이어 59개사, 국내 바이어 55개사 등이 참여했다. 수출상담회에선 816건 상담이 이뤄졌고 MOU 6건이 체결됐으며 수출 성과로는 바이어 운저양과 COSNKO 외 3개사가 중국 현지 유통과 상품 소싱 관련 MOU 체결, 바이어 상해격태와 스킨러버스코스메틱간 50억 규모 총판 합작 계약 체결, 회통글로벌실업발전과 성미당간 S2+ 시리즈 수입 및 독점 판권 조율 및 중국 내 유통 범위 설정, 중국 판로 개척과 알리바바 입점에 대한 중국 운전삼육육, 러바이터, SBA 3자 계약 체결 등이다.

또 사전교류회에는 바이어와 글로벌판로개척위원회, SBA 협력 기업 등 160명이 참여했고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 참가 국내 기업 중 179개사 상품을 전시했다. 그 밖에 서울어워드 상품 해외 판로 개척과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운영위원과 분과위원간 사전 교류 및 글로벌 판로개척위원회 발족식도 개최했다.

서울산업진흥원 유통마케팅본부 김용상 본부장은 “기존 수출상담회와 달리 서울시가 인증한 서울어워드 상품을 중심으로 실제로 소싱 희망 바이어와 매칭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이번 글로벌 소싱페어가 서울어워드 기업의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