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12월 17일 서울을 시작으로 19일 대전, 21일 부산에서 벤처창업포럼을 릴레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협업 과제로 시행한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 사업 선정자와 지역별 멘토, 사업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 기보 측은 포럼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창업전략, 창업 기업의 투자 유치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참가자의 기술 분야별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지난 17일 열린 첫 포럼에는 200여 명이 참석했고 정지훈 경희대 교수가 4차산업혁명 기술 창업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한데 이어 노대영 집꾸미기 대표가 창업성공 스토리를 소개했다. 이어 5개 기술 분야로 나눠 3분 스피치를 통해 창업자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시간도 진행했다.
19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선 최재원 다음소프트 이사가 4차산업혁명, 빅데이터로 보는 벤처창업을,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가 성공은 타이틀이 아니라 기술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또 21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선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4차산업혁명, 시작된 미래, 손진현 짐캐리 대표가 짐 없는 벤처의 길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청년 창업자의 창의적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를 이어지고 성공적으로 창업해 경제적,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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