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지난 12월 19일 민간VC와의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보가 투자한 스타트업 기업군 정보를 VC에게 적극 오픈해 후속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 행사에는 기보투자기업과 VC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보는 한국투자증권 IPO 전문 강좌, 기업 대표의 IR 피칭 등을 통해 스타트업 투자로 기업을 성장시킬 정보 제공의 장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또 투자기업에게 기보투자파트너 지정서를 수여했다.
기보 측은 이번 행사가 공공기관과 민간 투자 업무가 상호 협업 체계를 강화, 시너지 효과를 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호 기보 투자담당이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기보의 기술 평가와 투자 정보를 민간VC와 공유해 정보 비대칭성을 완화하고 벤처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새로운 투자 플랫폼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기보는 잠재적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벤처투자기업의 스케일업 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민간 벤처캐피털 협업을 더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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