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 바꾼 여기어때 “업의 본질에 집중하겠다”

여기어때를 운영 중인 위드이노베이션이 최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황재웅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임 대표인 신명섭 대표는 최근 음란물 유통 방조 혐의로 사임한 바 있다.

지난 8월 위드이노베이션에 CSO로 합류한 황 신임 대표는 서울대 기계항공공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 항공우주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삼성전자에서 신사업, 기술전략을 맡았다. 이후 보스턴컨설팅그룹 상무를 역임하며 다수 기업 전략과 신사업 개발 컨설팅, 인수합병 등을 경험했다.

황 대표는 “여기어때 구성원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그리게 되어 깊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고객 신뢰 강화와 사용자 가치 극대화 등 근본적인 고민 해결을 통해 회사가 도약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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