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플레이가 워너브라더스와 신규 계약을 맺고 워너브라더스 대표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왓챠플레이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전 세계에서 약 29억 달러를 벌어들인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비롯해 ‘매트릭스’ 3부작,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등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21일부터 ‘그래비티’, ‘비포 선라이즈’, ‘위대한 개츠비’ 등 600여 편의 작품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영화뿐 아니라 ‘빅뱅이론’, ‘웨스트 윙’,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등의 미국 드라마도 업데이트 된다. ‘빅뱅이론’은 1월 공개 예정이다.
왓챠플레이는 지난 2월 ‘왕좌의 게임’을 시작으로 HBO를 서비스하기 시작했고 9월에는 ‘어바웃 타임’, ‘이터널 선샤인’ 등의 제작사 NBC 유니버설과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박태훈 왓챠플레이 대표는 “지속적인 콘텐츠 계약으로 회원들이 원하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최상의 콘텐츠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