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11번가 맞손 “글로벌 경쟁력 강화할 것”

코리아센터가 11번가와 손잡고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12월 26일 11번가 본사에서 업무제휴 협약식을 맺었다. 코리아센터는 이번 11번가와의 제휴를 통해 더 활발한 크로스보더 수출 환경을 구축해 글로벌 e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쇼핑몰 운영 서비스를 원스톱 제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더 쉽게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지난 9월 5,000억 원 규모 투자를 받은 후 e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행보로 코리아센터와 전략적 제휴를 결정했다”면서 “양사의 시너지 방안을 추진해 치열해진 e커머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리더십을 일궈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전 세계 7곳 몰테일 물류센터를 직영 운영하는 등 그간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면서 “이번 제휴를 통해 직구와 역직구에서 더 활성화된 크로스보더 수출 경쟁력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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