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담을 운영하는 잘노는이가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로부터 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놀담은 시간제 돌봄 서비스를 매칭하는 앱으로 아이 중심의 놀이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다. 앱을 통해 놀이 돌봄을 예약하면 교육을 이수한 시터가 매칭되고 매칭 관리 매니저가 배정돼 아동 발달 특징에 맞는 콘텐츠와 가이드가 제공된다.
2018년 12월 기준 약 3만 2천여 명의 학부모와 1만 5천여 명의 놀이시터가 가입돼 있다. 연간 매칭시간은 18,000시간이다.
디쓰리쥬빌리 파트너스는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놀담의 설립 취지와 돌봄 공백 해결,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소셜 임팩트 고려한 투자”라고 밝혔다.
문미성 잘노는이 대표는 “놀담에서 추구하는 놀이 문화 선도를 위해 현재보다 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며 그 결과 2019년 1월 플레이클래스라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놀이 컨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그룹 놀이나 팀 놀이 등 서비스의 모델을 넓혀가며 돌봄 서비스 내에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진짜 놀이를 가능하게 하겠다”고 전했다.
놀담은 올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놀답 앱 기능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한 연구, 개발 인력도 충원할 계획이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