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엔지니어링이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2019에서 신제품 ‘시프트 레드’(SHIFT RED)와 플라잉카, 로보틱스 신기술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CES 2019에는 대형 단독 부스를 마련해 신제품 시프트 드론과 컨트롤러를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SHIFT Experience Zone’과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의 미래 비전을 공개하는 ‘TIE Laboratory Zone’을 운영한다. TIE Laboratory Zone에서는 연구 개발 중인 PAV(Personal Aero Vehicle, Flying Car)와 이를 이용한 인터렉티브 영상 콘텐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CES 2019에서 새로 공개되는 시프트 드론은 안정성과 휴대성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흔들림 없는 FHD 동영상 촬영과 실시간 영상 송수신, 자동 이착륙과 자율주행 등의 기능을 손바닥만 한 드론에 구현한 제품이다.
특히 기존 드론 제품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던 조종기 양손 조작 방식을 개선했다. 한 손 엄지손가락의 움직임을 인식해 드론을 조종하는 방식은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이 개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술로 기존 대비 쉽고 직관적이며 자유로운 비행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유정 디스이즈엔지니어링 대표는 “성능, 디자인, 가격의 3박자를 모두 아우르는 연구개발을 통해 ‘작지만 완벽한(the perfect small)’ 드론을 세계시장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기존에 드론이 너무 비싸거나 조작이 어려워서 망설였던 모든 사람들에게 쉽고 직관적이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드론 브랜드로 시프트를 각인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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