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츠이지스네트워크코리아가 1월 1일자로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덴츠이지스네트워크는 덴츠가 이지스를 합병해 지난 2013년 출범시킨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현재 직원 4만 5,000명이 143개국에서 근무 중이다. 그룹 내에는 10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7개 브랜드가 덴츠이지스네트워크코리아 산하 고객을 위해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설립한 덴츠이지스네트워크코리아는 이미 국내에 있던 브랜드의 상호 유기적 융화를 통해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 기능을 할 예정. 또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신규 성장 전략과 서비스 혁신 토대를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남우현 덴츠이지스네트워크코리아 CEO는 “이번 법인 설립을 기회로 디지털화된 소비자를 움직이기 위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소속 브랜드가 더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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