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IT 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CES 2019가 오는 1월 8∼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가전과 IT 외에 인공지능과 로봇,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혁명 선도 기술 전반을 다룬다. 이를 통해 한 해 기술 트렌드와 기술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네이버랩스 등 대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대기업 외에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참여도 활발하다.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 한국 공동관, 스포트융복합센터 R&D홍보관 등도 이 가운데 하나다. CES 2019에 참여하는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공동관을 포함해 260개 기업에 이른다.
스타트업의 경우 CES 유레카파크존에는 전 세계 40개국 1,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찾으려는 바이어와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방문이 이어진다. CES 뿐 아니라 전 세계 주요 전시회도 스타트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 중동 IT 전시회인 GITEX 역시 스타트업을 위한 퓨처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530여 개 기업이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에 피칭할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시아 최대 IT 전시회인 컴퓨텍스의 이노벡스(InnoVEX), 정보통신 전문전인 ITU의 SME 워크스테이션 역시 모두 스타트업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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