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앱이 지난해 12월 국내 숙박항공 앱 사용자 수 추이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위는 야놀자. 야놀자는 월 사용자 수 143만 명을 기록해 전년 동월 114만 명보다 25% 증가세를 나타냈다.
2위는 111만 명을 기록한 여기어때이며 3위는 97만 명이 찾은 스카이스캐너다. 이어 하나투어 78만 명, 트리플 61만 명, 모두투어 53만 명, 에어비앤비 53만 명, 제주항공 52만 명, 아고다 47만 명 등이 이름을 올렸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여행숙박 관련 상위 앱은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사용자 상승세를 기록했다. 상승세만 보자면 전체 5위를 기록한 트리플이 단연 눈길을 끈다. 트리플의 지난해 12월 방문객은 앞서 설명했듯 61만 명이지만 전년 동월 14만 명과 견주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에선 에어비앤비가 21만 명으로 높은 지지를 끌어냈다. 반면 50대 이상으로 가면 기존 여행사인 하나투어 31만 명, 모두투어 18만 명으로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월 한 달 동안 전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2만 3,000명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로 진행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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