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엔터테인먼트가 강경훈 전 우버코리아 대표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5주년을 맞은 레진코믹스의 글로벌 사업 고도화 등 제2 도약을 위해 지난해 10월 이성업 대표 체제 출범 이후 강경훈 COO를 영입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강경훈 신임 COO는 캘리포니아대학에서 경제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뒤 JP모건과 모건스탠리, HSBC사모펀드 수석 매니저를 거쳐 우버테크놀로지코리아 대표, 모바이크 한국법인 총괄대표를 역임했다.
강경훈 COO는 레진코믹스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해 미국과 일본 시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강 COO는 “한국 웹툰의 역량을 세계 시장에 만들어 가고 있는 레진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여러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면서 배운 경험 등을 토대로 레진의 글로벌 사업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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