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믹그린이 중소벤처기업부 민간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 2년간 기술사업 자금 5억 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코스믹그린은 바이오 비료 개발 스타트업이다. 현재 냄새 없는 친환경 비료인 커비(COBBY) 제품화를 끝내고 도시농업인을 중심으로 판매 중이며 지난해 6월에는 스프링캠프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코스믹그린은 유기 비료 분야에 그린바이오 공학을 접목해 화학농법을 친환경 농법으로 대체하려는 목적으로 바이오 유기 비료를 개발하고 있다. 식물성 폐기물을 기반으로 비료화를 진행하면서 미생물 군집 활성을 조절하는 기술을 통해 비료 성분비 조합 도출은 물론 미생물을 통한 기능성 개량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지환 코스믹그린 대표는 “국제적으로 화합농법 대체 기술이 개발되고 있지만 국내 유기 비료 분야는 정체되어 있다”면서 “기술력과 잠재력을 정부 기관으로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바이오 비료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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