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모임에 참가하는 2030 직장인이 늘면서 크라우드펀딩에서도 취미와 클래스 관련 프로젝트가 인기다.
텀블벅은 지난 1월 7일부터 커뮤니티 관련 프로젝트를 모아 직장인A의 취미생활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19가지 주제로 취미 생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6년간 직장생활을 떠나 동네 서점을 차린 창작자가 ‘퇴사 후, 독립 출판 후’를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 퇴사 이후 삶과 독립 출판에 대한 얘기를 나눈다. 구글과 500스타트업코리아에서 근무하면서 맥주편집숍 세탁소옆집을 연 창작자가 진행하는 ‘2019년에는 금주 말고, 사이드허슬!’을 통해선 자신 안에 숨어 있던 사이드 허슬을 깨울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그 밖에 와인에 대한 지식과 종류별 가이드, 레시피북과 와인 클래스 참여권을 받을 수 있는 취향의 와인, 그리고 ‘열두 달의 와인 레시피북’ 프로젝트도 주목 받고 있다.
염재승 텀블벅 대표는 “최근 직춘기(직장인 사춘기)를 겪는 직장인이 늘어나는데 새로운 취미 활동으로 새로운 취향을 탐색하고 진로를 재설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창작자가 프로젝트를 통해 클래스의 동력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1월 27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소개된 선물 발송은 2∼3월 사이 이뤄진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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