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가 오는 4월 강남역 인근에 위워크 강남역 2호점을 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워크는 강남 지역 내에만 9번째 지점이 들어서게 된다.
위워크는 지난해 12월 위워크 선릉2호점, 올해 1월 위워크 삼성역 2호점 등 강남 업무 지구에 7개 지점을 운여 중이다. 오는 2월 청담동에 위워크 디자이너 클럽에 이어 강남역 2호점까지 열면 위워크는 국내에서만 2만 명 이상 멤버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위워크 강남역 2호점은 강남역 인근 KG타워 6개층에 입주한다. 건물 꼭대기층에 조성한 루프탑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다. 매튜 샴파인 위워크코리아 제너럴 매니저는 “신규 지점을 통해 전 세계 40만 명 이상 멤버와 이어질 위워크 글로벌 커뮤니티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다양화해 국내 스타트업 등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국내 네트워크를 더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워크는 강남역 2호점 외에도 4월 서울 지역 외에 처음으로 위워크 서면을 열고 여름에는 위워크 홍대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 오는 2월 28일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시와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개최해 국내 크리에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혁신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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