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협업툴 잔디 개발사 토스랩이 국내 스타트업에 잔디를 1년간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잔디는 업무 주제별 혹은 부서별로 대화방을 구성해 보다 정확한 업무 논의를 가능케 하는 협업툴이다. 모든 이전 업무 내용을 기록해 퇴사자의 업무 자료를 그대로 보존, 자료 유실의 어려움도 없애고 인수인계를 쉽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근무시간 외 알림 금지 등의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잔디는 커머스, 유통, 제조, IT 기업들을 중심으로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와디즈, 이벤터스, 워시엔조이, 화해 등의 고객사 15만 개 팀이 사용 중이다.
스타트업을 위한 잔디 무상 지원 프로그램은 2016년 1월 1일 이후 설립된 신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잔디 유료 버전을 최대 10명에게 1년 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사내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협업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스타트업, 업무 자료 관리에 어려움을 겪거나 개인 메신저 사용으로 공과 사가 구분되지 않는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이번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 국내 스타트업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스타트업처럼 빠른 소통과 의사결정이 필요한 기업은 반드시 협업툴이 필요하다”고 프로그램 지원 이유를 밝혔다.
지원은 잔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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