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창업 지원 확대한다

공공데이터 창업에 대한 종합 지원이 확대된다. 1월 1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대전광역시가 손잡고 공공데이터 창업 지원 종합공간인 오픈스퀘어-D(Open Square-D) 대전을 여는 것.

오픈스퀘어-D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공간.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까지 지원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통합 지원 센터 역할을 한다.

이번 오픈스퀘어-D 대전은 서울과 부산, 강원에 이어 4번째로 설치된 것이다. 오픈스퀘어-D 대전은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9층 151.85㎡ 규모 공간에 자리하며 협업·교류 공간과 입주공간으로 구성된다.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측은 AI와 빅데이터 기반 창업 강화를 위해 오픈스퀘어-D와 협력해 공공데이터 활용 실습 교육과 컨설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픈스퀘어-D는 대전에 이어 앞으로 영남과 호남 등으로 확산을 추진한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공공 데이터 기반 창업기업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기부의 창업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면서 “오픈스퀘어-D를 통해 행정안전부와 공공 데이터 분야 창업 지원을 함께 하듯 앞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소벤처기업부 뿐 아니라 정부의 모든 부처가 함께 활용하는 지역 혁신창업 허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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