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스랩이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해 한국남부발전 소유 풍력발전단지에 대한 안전 점검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형 발전 시설 안전점검에 AI 활용 드론 솔루션을 적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기존에는 작업자가 망원렌즈로 원거리 점검을 해왔지만 자율비행 드론은 고화질 근접 사진 촬영을 15분 안에 수행할 수 있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결함 검출 솔루션을 이용해 밀리미터 단위 결함 데이터를 분석, 자동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논 6시간에 달하던 발전기 정지시간을 20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안전점검 자동화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라면서 “자체 자율비행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외 안전점검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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