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누적 거래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늘의집은 온라인 집들이 콘텐츠부터 스토어, 전문가 시공 서비스 등 인테리어에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인테리어 플랫폼이다. 2014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380만 회, 월간 이용자 수 250만 명에 달한다.
2016년 7월에는 인테리어 커머스를 시작한 오늘의집은 2018년 8월 누적 거래액 500억을 돌파, 5개월여 만인 올해 1월 누적 거래액 1,00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12월에는 구글플레이 ‘2018 올해의 베스트 앱’의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오늘의집 측은 이용자 중심 콘텐츠와 차별화된 쇼핑 경험의 결합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사진에 제품 정보를 태그하는 기능을 통해 콘텐츠와 커머스를 한 영역에 담은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인테리어 콘텐츠에 태그된 제품을 바로 구매하거나 해당 제품을 다양하게 활용한 후기를 따로 모아 볼 수 있다. 현재 오늘의집은 50만 개가 넘는 인테리어 사례와 56만 개 이상의 제품 태그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는 전문가 시공 서비스를 출시하며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O2O 스타트업 브랫빌리지의 사업권을 인수하고 인테리어·시공 분야 전문가 업체를 2,600곳 이상 확보하는 등 시공 서비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승재 버킷플레이스 대표는 “오늘의집은 커뮤니티, 커머스, 시공 등 핵심 서비스를 구축하며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인테리어의 모든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최고의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서비스가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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